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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질환 증상

승커 2021. 12. 7. 15:36

간장질환 증상

간경변증의 치료


중요한 것은 더 이상의 진행을 막고 간 손상을 가능한 한 빨리 회복시키는 것이다. 합병증이 심각한 편이므로 합병증 관리도 치료의 주 목표다. 무엇보다 어떤 질환에서 발전되었는지 원인제거가 필수적이다. 예를 들어 알코올성 간염 치료는 금주와 균형 잡힌 적절한 식이가 반드시 필요하다. B형과 C형 바이러스성 만성 간염에 의한 간경변은 원인 바이러스의 번식을 막는 치료가 도움이 된다.

 


Disease 5 간암


간암은 간을 이루고 있는 간세포에서 생겨난 악성 종양을 말한다. 우리나라 연간 간암 환자의 발생 수는 매우 높은 수준이다. 인구 10만 명당 남자는 28명, 여자는 8명 정도의 새로운 간암 환자가 매년 증가한다. 간암 사망률은 위암에 이어 암 중에서 두 번째로 높다. 40~50대는 간암 사망률이 위암보다 높다. 간암 발생의 원인 중 중요한 것이 B형과 C형 간염이다. 또한 간경변증 있는 사람, 남자,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 담배 피우는 사람은 간암 발생 확률이 더 높다.

 


간암의 증상


간암 환자의 상당수는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기존 질환의 증상과 혼동되어 간암이 생겨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우상복부(배꼽에서 오른쪽 위쪽 복부) 통증과 종괴(조직이나 장기의 일부에 생긴 경계가 분명한 종기)가 만져지는 것이 가장 흔한 증상이며, 기존 간 질환이 갑자기 악화되거나 피로, 쇠약감, 체중감소 등이 있다.

 


간암의 진단


초음파나 CT, MRI, 혈관 촬영 등 영상검사상에서 전형적인 간 종괴가 보이고 피검사에서 알파피토단백질(a FP)이 증가되면 간암으로 진단한다. 영상검사와 피검사로 진단이 불확실한 경우 조직검사를 해서 간암을 확진 한다. 간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3~6개월마다 복부초음파검사와 혈액검사를 정기적 받는다. 특히 만성 간질환이 있거나 바이러스성 간염 보유자, 간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 간암으로 수술 받은 환자 등은 반드시 정기 검진을 받는다.

 


간암의 치료


간암 치료 중 수술은 상당히 안전한 방법이며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다. 수술기법과 환자관리 능력의 향상으로 수술 사망률은 최근 1%대로 감소했다. 5년 전체 생존률은 60% 정도로 획기적인 비약을 보인다. 수술이 불가능한 간암 치료법은 주사바늘을 이용해 피부와 간을 뚫고 간암 내에 알코올을 직접 주입하거나 고주파로 종괴를 응고시키는 방법, 간암에 선택적으로 항암제를 투여하고 간암과 연결된 혈관을 막는 경간동맥 화학색전술 등이 이용되고 있다.

 


간암의 예방


간암 예방을 위해서는 B형 간염 백신을 맞는 것이 중요하다. 간염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C형 간염은 간염에 걸리기 쉬운 행동, 예를 들어 주사기를 통한 마약 투입, 문신 등을 하지 말아야 한다. 지나친 음주와 흡연을 삼가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간 기능을 체크하며,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의사와 상의한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로 판명되면 간암의 조기 발견을 위한 정기적인 초음파검사와 혈액검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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